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아이콘이 8일 오전 11시 데뷔 스케줄 공개를 예고해 아이콘의 출격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iKON-GET READY?'라는 타이틀의 이미지에는 레드컬러의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GET READY?'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데뷔가 임박한 아이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포스터 중앙에는 'iKON SLASH'란 이름의 아이콘 새 심볼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했고, 'SEASON SCHEDULE ANNOUNCEMENT', '09.08.11AM'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8일 오전 11시 아이콘의 데뷔 스케줄 발표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7일 양현석 대표프로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KON, #firstMV, #debut, #comingsoon, #nowshooting'이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아이콘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아이콘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예고한 바 있다.
티저이미지를 접한 팬들은 "아 드디어 아이콘 데뷔한다!", "너무 설레~ 기대된다", "우린 준비됐어요 어서 나오기만 하세요"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WIN : WHO IS NEXT'와 'MIX & MATCH'와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재능을 과시하며 데뷔전부터 가요관계자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BOBBY는 지난해 9월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래퍼로서의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