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호텔 컴퍼니가 5일 우붓에 3번째 리저브인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를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발리의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인 우붓에 위치해 있으며 정글과 아융강이 한 눈에 보여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한 명상, 디톡스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24시간 개별 서비스로 온전한 휴식도 취하기에 효과적이다.
만다파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된 35개의 고급스러운 스위트와 25개의 프라이빗 풀빌라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 지중해 음식, 발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웰빙·디톡스 건강 메뉴 등을 제공하는 4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이외에 리츠칼튼 리저브의 가장 특별한 공간에서 최상의 개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이닝 비욘드(Dining Beyond)가 운영 중이며 마음의 평온과 정신건강에 이로운 이스파(ESPA),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요가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로 여행 온 고객을 위해서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 기반 교육 활동도 준비돼 있다. 발리 더 그린 스쿨(The Green School)과의 제휴를 통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발리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캠프를 진행 중이다. 3번째 리츠칼튼 리저브는 호텔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윌크스(DESIGNWILKES)사의 제프리 윌크스(Jeffrey Wilkes)가 맡았다. 그는 "리츠칼튼 리저브에 투영된 모든 디자인적 요소는 발리 우붓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환경친화적 건축을 위해 노력했다" 며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에서 최상의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