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콘서트 '동행'을 개최한다.
윤형렬은 10월 4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밴드 보컬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형렬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데뷔작부터 최근 출연 중인 뮤지컬 넘버를 밴드 버전으로 들려준다. 또 직접 작곡한 음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팬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이충주, 정원영, KoN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배우 김수로,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한지상, 윤소호는 애장품 기부로 동참한다. 개그맨 김영민은 작년에 이어 경매행사의 MC로 참여한다.
올해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윤형렬의 나눔콘서트는 2010년 군대 입대 직전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에서 시작했다. 수익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예스24와 예스24 무브홀,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윤형렬의 나눔콘서트 '동행' 티켓은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