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단 삼성 블루밍스가 1년만에 다시 삼성생명 농구단으로 돌아간다.
삼성생명과 네이밍권리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 시즌 팀 명칭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으로 변경하게 된 것. 이에 따라 2015~2016시즌 팀 명칭과 로고, 유니폼 등에는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로 표기될 예정이다.
여자 프로농구 원년멤버인 삼성생명 농구단은 지난해 9월 기존 삼성생명에서 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으로 소속이 이관되면서 삼성으로 변경했다가 1년만에 다시 예전 이름으로 복귀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