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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라오스전, G조 최약체 상대로 '슈틸리케호' 대량 득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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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오스전

축구대표팀이 오늘(3일) 저녁 라오스와 맞붙는다.

한국은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을 치른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서 한국이 속한 G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라오스는 약체중에 약체로 꼽힌다.

FIFA 랭킹 177위로 한국(54위)과 많은 격차가 있다. 라오스와의 역대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가장 최근인 2000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9대0으로 대파했다. 3경기 평균 득점이 5골인 반면 실점은 '제로(0)'일 정도로 라오스는 부담없는 상대다.

이에 슈틸리케호는 안방에서 라오스를 상대로 다양한 세트 플레이와 빠른 측면 공격을 준비하고 하는 등 대량 득점을 노린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3경기 만에 3골을 넣은 석현준이 최전방에 서고,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이청용이 측면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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