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본인이 진행을 맡은 새 프로그램인 '어쩌다 어른'에 대해 말했다.
서경석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정신과 정문의 양재진이 의사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또한 상중이 형이 '그것이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알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남희석 형의 허허실실한 모습이 아니라 예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상중은 "덧붙이자면 라디오 '여성시대'를 진행하는 서경석이 여성이 아닌 남성의 이야기를 해주는 프로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2059세대를 주 타깃층으로 하는 CJE&M의 새 채널 O tvN의 론칭하는 새 프로그램이다. '39금 토크쇼'를 지향하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배우 김상중·개그맨 남희석·서경석·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진행을 맡는다.
10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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