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서경석과 남희석이 김상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희석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서 "회식을 해도 김상중 형님은 술을 한방울도 안드신다. 보통 술을 안드시는 분들도 술잔에 술을 따르고 건배 정도는 하시는데, 형님은 술도 따르지도 않고 사이다를 여섯잔 정도를 드신다. 그렇게 술도 안드시는 분이지만 항상 모든 회식자리에서 끝까지 함께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은 "술을 안드시는 데도 술자리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을 봤지만, 상중이 형처럼 자리를 오래 지켜주는 분은 처음 봤다. 모든 술 취한 사람들이 떠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2059세대를 주 타깃층으로 하는 CJE&M의 새 채널 O tvN의 론칭하는 새 프로그램이다. '39금 토크쇼'를 지향하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배우 김상중·개그맨 남희석·서경석·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이 양재진이 진행을 맡는다.
10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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