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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인증 중고차 판매 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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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오는 17일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1일 서울 커넥트투에서 열린 '2016 올 뉴 ES' 출시 행사에서 "9월 중순부터 렉서스 인증 중고차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전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오는 17일 공식 시작되며, 파트너로는 딜러사인 천우모터스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업체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이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요시다 사장은 이날 "렉서스 상품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제일주의의 철학을 담아, 한국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슬로건을 '모든 순간이 감동이다'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밝힌 '세가지 약속'을 상기시키며 이번 올 뉴 ES는 첫 번째 약속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라인업 강화'를 구현하기 위한 첫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 약속인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고객만족'과 '안전/안심/신뢰를 기반으로 한 A/S'를 통해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번째 약속인 '한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오는 21일 제주도에서 '렉서스 자선 골프'를, 10월 26일에는 서울에서 '토요타 클래식 자선 콘서트'를, 12월에는 전국 병원 12곳에서 '병원 자선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