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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주노, 과거 조직폭력배와 싸움? "서태지 양현석 재우고 혼자 상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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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인 이주노(48)가 고소 당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한 이주노는 건달을 상대로 호기를 부리다 크게 다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MC 김구라는 "이주노를 후배들이 가장 무서워하면서도 존경한다"라며 "후배들이 이주노를 무서워하는 건 그가 서태지 등 후배들을 괴롭히는 건달에 맞서 몸을 사라지 않았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에 이주노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엔 지방에 가면 지방업소에서 러브콜이 잇따른다. 업소행사를 응하지 않을 경우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다반사"였음을 전했다.

이어 이주노는 "예전에 지방에 한 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려고 해 내가 응대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동생들을 다 재우고 단독으로 업소 관계자들을 상대하다 큰 부상을 당해 시상식에도 깁스를 하고 나간 적이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월 최모씨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주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씨는 충북 음성에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해 온 이주노가 1주일만 사용하겠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자 지난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주노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러 갚지 않는 것이라 주장했지만 경찰은 변제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기 혐의' 이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