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2)가 동성 연인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스텔라 맥스웰(24)과의 교제를 부인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매거진 '엘르(ELLE)'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사귀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7월 스텔라 맥스웰과 길거리에서 키스하거나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자주 포착됐고, 인스타그램에도 함께 한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일리 사이러스는 인터뷰에서 "난 22세이고, 데이트하기도 한다. 패션 취향은 2주마다 바뀌기도 한다. 교제 상대는 두말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성적 취향을 당당히 드러내며 "세상이 추구하는 성의 방식에 공감하지 않는다. 나는 (성적 취향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다"라며 "난 범성애자(Pansexual)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성적 취향에 대해 커밍아웃했다. 커밍아웃 전까지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 패트릭 슈워제네거와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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