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조타(JOTA)가 새로운 '체육돌' 자리에 올랐다.
'출발 드림팀2'는 샤이니 민호와 제국의 아이들 동준을 발굴해내며 두 사람의 강한 승부욕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아이돌 중 레전드라고 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민호, 동준을 이을 차세대 레전드 체육돌로 매드타운의 조타를 지목하기 시작했다.
지난 30일 KBS2 '출발 드림팀2 머드 씨름편'이 전파됐다. 드림팀 대 씨름 선수팀으로 나뉘어 머드위 씨름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출연진들 모두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쓴 맛을 봤다. 하지만 이들 중 유일하게 조타만이 선수들 제압하며 드림팀에게 첫 승리를 안겨주었다.
조타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출발 드림팀2'에 인기 종목인 '높이 뛰기 최강자전'에 출전하면서 4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마의 기록 2m 55cm의 높이를 뛰어 넘고, 2m 60cm라는 신기록을 세우는 것으로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10대100 깃발레이스'에 출연하여 100여명의 수 많은 아이돌 중 놀라운 달리기 실력으로 1등을 차지, 고정 출연권을 획득하였다. 그 후 기존 출연자들을 뛰어넘는 기량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특히 조타는 데뷔 전 9년 동안 유도선수 생활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 덕분에 강한 체력과 탄탄한 몸매도 그의 운동신경에 한 몫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타가 속한 매드타운은 10월 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