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일본에 아쉽게 졌다.
한국은 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벌어진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 풀리그(1부) 1차전에서 일본에 53대59로 졌다.
3쿼터까지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한국은 경기 막판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일본은 승부처에서 득점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은 센터 양지희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일본의 간판 스타 도카시키는 12득점 9리바운드를 했다.
한국은 30일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태국과 1부에 속해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