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국내프로야구 NC-LG전에서 NC의 완승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5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5경기, 미국프로야구 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4.68%가 NC가 LG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LG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8.85%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16.46%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NC는 지난주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선두 삼성과의 격차를 2.5경기차로 줄였다. 투타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8월 들어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NC다. 다만 이번 상대인 LG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8승1무4패로 앞서 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삼성(58.08%)을 비롯해, 두산(62.66%), 넥센(67.62%), KIA(39.46%)등 상위권 팀들이 각각 한화(23.18%), 롯데(20.30%), kt(17.56%), SK(33.15%)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활약하고 있는 피츠버그(63.47%)가 마이애미(18.31%)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텍사스(40.76%)는 토론토(34.50%)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7회차 게임은 25일 저녁 6시20분 발매 마감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