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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길민세, 과거 수상소감서 "야구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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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길민세

넥센 히어로즈 출신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길민세는 고교시절 뛰어난 기량으로 2010년 제44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타격왕과 안타왕을 수상했다.

당시 길민세는 덕수고 1학년이던 지난 2009년 타격 2위상을 받았다.

길민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학년이면서도 선배들을 제치고 전 경기 출전과 함께 타격 2위 수상 소감에 대해 "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야구를 그만두려고 했다.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다. 그런데 우승도 하고 상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길민세는 야구를 그만두려고 한 이유에 대해 "입학하자 마자 훈련량이나 강도가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벅찼다.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다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민세는 8월 20일 방송된 tvN '슈퍼스타K7' 1회에서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길민세가 누구야?"라며 "스타 플레이어였던 것 같다"며 참가자 길민세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후 길민세가 등장해 "당진에서 온 길민세다"고 소개했다. 이어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었다.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무슨 안 좋은 일인지 궁금해했고 길민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도 많았다. 사고치고 딴 짓하고 1년만에 방출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7' 길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