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9일과 20일 이틀동안 방한한다.
바흐 위원장은 19일 입국, 인천공항에서 조양호 조직위원장의 환영 영접을 받는다. 이어 조 위원장이 마련한 환영 오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 Tier1급 후원사 대표들이 함께 자리한다. 바흐 위원장은 이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눈다.
바흐 위원장의 방한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과 크리스토프 두비 수석국장, 크리스토프 드케퍼 IOC 사무총장 등이 함께한다. 바흐 위원장 일행은 20일 출국,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