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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주 "원하는 문구 전용잔에 새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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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맥주로 손꼽히는 600년 전통의 프리미엄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이하 스텔라)가 18일부터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전용잔에 새겨주는 '윈 유어 챌리스(Win Your Chalice)' 이벤트를 선보인다.

'윈 유어 챌리스'는 기억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을 문구로 스텔라 전용잔 챌리스(Chalice, 성배 모양의 잔)에 음각으로 새겨주는 이벤트로 18일부터 전국 약 300개의 스텔라 생맥주 취급 매장에서 스텔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스텔라 생맥주 판매업소에서 생맥주 주문시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의 일련번호를 온라인 페이지(http://chalice.stellaartois.co.kr/main.asp)에 입력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9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챌리스에 새길 문구는 온라인 페이지에서 미리 재현해볼 수 있다. 스텔라는 이달 말부터 '윈 유어 챌리스' 이벤트를 소재로한 영상을 포털사이트,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텔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신만의 문구가 새겨진 스텔라 전용잔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인다"며, "스텔라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는 1366년 벨기에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축배의 상징으로, 성배 모양의 챌리스를 전용잔으로 사용한다. 스텔라의 챌리스는 맥주의 풍미를 높이고 거품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제작되었으며,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는 스텔라의 상징이 손잡이에 새겨져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필스너 맥주로, 성배 모양의 시그니쳐 전용잔인 챌리스로 음용할 때 스텔라 특유의 아름다운 황금빛 맥주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