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개그맨 이동엽이 득녀했다.
이동엽 부부가 지난 14일 오전 10시7분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이동엽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대박이(태명)는 2.871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동엽은 소속사를 통해 "아빠가 됐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박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동엽은 지난해 11월 8살 연하의 피아노 강사와 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편, 이동엽은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개그투나잇', Mnet '텐트인더시티' 등에 출연해 왔다. 현재 '웃찾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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