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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첫방 시청률 6% '동시간대 3위'…'미세스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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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시청률

첫 방송된 '별난 며느리'가 시청률 6%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시청률 6%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종영한 '너를 기억해'가 기록한 5.1%보다 0.9%포인트 올랐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한 때는 잘 나갔던 걸그룹 루비의 멤버 오인영은 잘 나가는 후배의 머리채를 잡는 사고를 쳐 기획사에 큰 손해를 끼쳤다. 이에 대표 강준수(기태영 분)는 오인영에게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계약기간과 그룹의 해체를 볼모로 종갓집 며느리 체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종용했다. 종갓집에 입성한 오인영은 걸그룹 특유의 자기소개와 섹시댄스로 가상 시댁 식구들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장독대 300개를 닦으라는 말에 아무 말도 못 하다가도 카메라가 없으면 인상을 찌푸리고 투덜대는 두 얼굴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시청률 9.6%, SBS '미세스캅'은 10.8%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