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선발 출전 11경기 만에 무안타에 그쳤다.
18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었는데, 선발로 나선 11경기 만에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치로는 첫 타석부터 1루수 땅볼, 중견수 플라이, 1루수 땅볼, 유격수 플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유도 2할5푼1리로 떨어졌다. 한편, 마이애미는 밀워키를 6대2로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