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스타 정려원과 한예슬이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 창간 15주년 커버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히피 여행' 콘셉트로 진행 된 이번 화보 속 정려원과 한예슬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히피룩부터 독특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보헤미안 룩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패셔니스타로써의 면모를 어필했다.
또한, 두 사람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예슬은 "제가 려원이보단 외향적이고 려원이가 저보단 내성적인 스타일이죠. 하지만 저희는 내면이 비슷해요. 영혼의 색깔이 비슷하달까요"라고 말했고, 정려원은 "서로 경험한 걸 공유하기도 하고 묻기도 하면서 서로의 삶을 집중해서 바라보게 돼요. 순서는 다를지 몰라도 우리의 인생 챕터는 하나하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각별함을 보여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