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에이핑크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로 호평을 받으면서 졸업사진도 덩달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온라인에 확산된 윤보미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에는 일반적인 단정한 포즈 외에 야구 배트를 들고 스윙하기 직전의 자세를 취한 엉뚱한 사진도 포함돼 있다.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나"라며 윤보미에게 야구돌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다.
윤보미는 16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
투수 마운드에서 포수 미트에 그대로 꽂히는 강속구를 선보여 관중석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중계진과 선수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고 허구연 해설위원은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놀랐다.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극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