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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계상 "태호 역 몰입, '촛불 하나'부를 때 눈빛이 사나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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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윤계상이 god 무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계상은 17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DIMA 종합촬영소에서 열린 JTBC 금토극 '라스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15일 방송된 KBS '나는 대한민국'에서 god 멤버들과 무대를 꾸민 것을 언급하며 "god가 무대에 올라갈 때와 '라스트'가 동시간대 방송될까봐 걱정했다. 그런대 god가 딱 무대에서 내려가고 '라스트'가 시작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이후 재밋는 댓글을 봤다. '태호(극중 이름)가 투잡뛰네' 라더라"며 "드라마에 너무 몰입하고 있다보니 '촛불 하나'를 부르는데 눈빛이 사납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100억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액션 범죄 드라마다. 윤계상이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에서 주식작전 실패로 노숙자로 전락하다 서울역 지하조직에서 부활을 꿈꾸는 정태호를 연기한다. 이범수가 지하세계의 1인 곽흑삼 역을 맡았다. 서예지가 노숙자병원의 간호사 나라 역을, 박예진이 더 클럽의 마담 미주 역을 맡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