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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아이스박스 분실에 멘붕…"안 오면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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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무한도전' 유재석이 패닉에 빠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비를 들여 해외 거주 중인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배달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유재석은 임신한 동생을 위해 한국 음식 배달을 부탁한 신청자의 사연을 들어주기 위해 북아메리카 페이엣빌로 향했다. 한국에서 페이엣빌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7시간 55분.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정작 배달해야 할 음식이 든 아이스박스가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유재석은 "거기에 어머님의 음식이 다 들어있다. 그게 안 오면 안 된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우리 여기 왜 왔느냐. 배달의 무도인데 배달할 물건이 안 오면 안 되는데 큰일났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유재석은 짧은 영어로 공항 직원에게 사정을 토로했다. 직원이 알아본 결과, 아이스박스는 다음 비행기편에 실려 오고 있었다.

유재석은 "다음 비행기에도 안 오면 어떡하나"라며 초조해 했지만, 다행히 아이스박스는 예정대로 배달되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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