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첫 내한 공연을 열었던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광복절 소감을 밝혀 화제다.
퍼렐 윌리엄스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광복절을 맞게 돼 감사하다(Grateful to have shared your Independence Day Seoul)"며 한국에서 공연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퍼렐 윌리엄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으로 그래미 어워즈를 11차례나 수상한 가수 겸 프로듀서이다. 그의 솔로 앨범과 프로듀싱 앨범은 이미 1억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에서는 시작과 끝을 '프리덤(Freedom)'으로 장식해 한국의 광복절을 의식한 선곡이 아니었느냐는 추측을 낳은 바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