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휘재 쌍둥이 서언-서준이 안재욱과 만났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사람들' 편으로 꾸며졌다. 내년 초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안재욱은 20년 지기 절친 이휘재 집을 방문했다. 이휘재는 "안재욱과는 개그 동아리 선후배다. 안재욱이 숨기고 있지만 개그의 피가 펄펄 끓는다"고 말해 안재욱의 개그 본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스스로를 '쌍둥이 큰아빠'로 소개한 안재욱은 덥수룩한 콧수염으로 쌍둥이를 당황시켰다. 결국 쌍둥이는 안재욱을 보자마자 줄행랑 쳤다.
이에 안재욱은 장풍 쏘기로 쌍둥이와 친해지려 했다. 쌍둥이가 번갈아 쏘는 장풍을 온 몸으로 맞으며 고퀄리티 리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오늘 하루종일 장풍만 백 번은 쏜 듯"이라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연기 열정을 불살렸다는 후문. 방송은 16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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