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작품은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 풍운의 육룡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에 돌입한다.
김명민은 조선의 정치적 건국자로 이성계의 책사이자 이방원의 스승인 정도전 역을, 유아인은 목적 지향적이고 판세를 읽을 줄 아는 이방원 역을 맡았다. 신세경은 절망을 모르는 밝고 맑은 이방원의 여인 분이 역을, 변요한은 우직한 검객 땅새(이방지) 역을 연기한다. 윤균상은 훗날 내금위장에 오르는 조선 제일검 무휼로, 천호진은 의리에 살고 죽는 조선 제1대 왕 이성계로 변신한다.
'육롱이 나르샤'는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을 만든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작품은 10월 초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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