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선언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는 1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방송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PSG를 떠나는 일은 없다. 그는 팀 내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존개이기 때문"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알 케라이피 PSG 회장과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여름 이적시장 AC밀란(이탈리아)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발언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막판 드라마' 가능성은 희박해지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