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가을 시즌을 겨냥한 스니커즈 신상품으로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을 출시했다.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은 테니스 코트화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한 디자인에 세련미 느껴지는 가죽 소재를 적용해 캐쥬얼 감성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주는 스니커즈다. 각 제품마다 에나멜 코팅의 둥근 코, 신발 곳곳에 사용된 컬러 포인트 등의 디자인 요소가 재미를 준다. 스포티한 느낌과 가죽 소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편안한 캠퍼스 룩부터 가벼운 출퇴근 룩까지 두루 매치할 수 있다.
스니커즈, 하이탑 등으로 구성된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은 화이트, 블랙, 골드 등 9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특히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어 커플 슈즈로도 제격이다.
또한 금강제화는 랜드로바 명동점과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그랜드슬램 한정판' 12종도 함께 선보인다. 명동의 젊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스니커즈에 반영한 이번 한정판은 페인트를 흩뿌린듯한 디자인과 메탈 컬러의 특수 가죽 등을 사용해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캐쥬얼 트렌드와 함께 스니커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랜드로바의 캐쥬얼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스니커즈를 기획했다"며 "가죽 소재와 스포티즘이 반영된 동시에 그랜드슬램은 어떤 의상에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총 21종으로 출시된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은 전국 금강제화 및 랜드로바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8만8000원부터 20만000천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