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신화의 김동완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함께 동심 여행을 떠난다. 지난 방송에 등장한 신세경에 이어 두번째 '코딱지'다.
김동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어린 시절 학원에 가지 않는 날이면 김영만 선생님의 방송을 봤었다"며 열혈팬을 자처했다. 또 "최근에 김영만 선생님이 방송에 나와 떠는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영만은 인터넷 생방송 도중에 깜짝 등장한 김동완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채팅창을 통해 김동완이 신화의 멤버임을 뒤늦게 깨닫고는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는 후문.
김영만과 김동완은 말하는 인형 뚝딱이와 함께 바다 속 생물들을 주제로 종이접기를 했다. 세 사람은 신화의 노래 '으X으X'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