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웅(695위·고양시청)과 홍성찬(1143위·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남자퓨처스 1차대회(총상금 1만달러) 4강전에서 격돌한다.
나정웅은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송민규(933위·KDB산업은행)를 2대0(6-4 6-0)으로 물리쳤다. 홍성찬도 최재원(1622위·경산시청)을 2대0(6-3 6-3)으로 따돌렸다. 정윤성(양명고)은 4강에서 오치 마코토(944위·일본)와 결승행을 다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