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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t전 황재균-아두치 연속타자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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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황재균과 짐 아두치의 연속타자 홈런이 터졌다.

황재균과 아두치는 14일 수원 kt 위즈전에 3-4번 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상대 선발 정대현을 상대로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1사 2루 상황서 선제 투런포를 황재균이 치자, 아두치가 곧바로 솔로 홈런으로 화답했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1B1S 상황서 정대현의 떨어지는 변화구를 퍼 올려 포물선이 큰 좌월 홈런으로 만들었고, 아두치는 볼카운트 2B2S 상황서 호쾌한 스윙으로 타구를 위즈파크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

황재균은 23호, 아두치는 21호 홈런이다. 연속타자 홈런은 프로야구 시즌 41번째 기록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