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의 23호 홈런이 터졌다.
황재균은 1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회초 1사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서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1B1S 상황서 정대현의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힘있게 퍼올렸고, 높이 뜬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려 위즈파크 좌측 펜스 너머로 떨어졌다.
이 홈런은 황재균은 시즌 23번째 홈런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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