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제11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JIMFF)'에 참석한다.
이윤지는 오는 13일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진행되는 '제11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11년 홍보 대사 활동을 시작으로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와 5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이윤지는 매 년 영화제 기간 내내 진심으로 영화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는 임신 8개월의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참석을 준비하고, 제천을 방문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윤지는 "음악과 영화는 사람을 응원하고 위로하는데 힘이 있는 예술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JIMFF를 좋아한다. 세계 각국의 음악영화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좋은 공기도 경치도 좋은 곳이라 태교에도 좋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가서 즐기는 것 자체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라서 이번 역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