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에도 KCC가 후원하기로 했다.
KCC가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15년 프로-아마 최강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CC는 지난 2014~2015시즌에도 남자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었다. KCC는 최근 남자농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대회를 후원하는 등 농구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KCC는 대회 공식명칭을 포함해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으로 확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 프로농구 10개팀, 대학 5개팀, 상무 1개팀 등 총 1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강자를 가린다. 15일 오후 2시 kt-모비스전이 개막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