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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서울팀 금중탕, 백종원도 "어떻게 이런 맛이" 엄지척…어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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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서울팀

'한식대첩3' 서울팀이 금중탕 요리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마지막회 방송에서는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서울팀과 전남팀의 경합이 벌어졌다.

이날 결승전은 역사상 단 한 번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었던 서울 팀과 '한식대첩' 세 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전남 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한식대첩3' 결승전 주제는 '전통 상차림'으로 죽상, 면상, 교자상 총 3개의 상을 만드는 것.

전남팀은 임자도 민어, 여수 피문어, 신안 땅콩을 활용했고 서울팀은 고려닭, 진주 앉은뱅이 밀, 살구&살구씨를 활용했다.

특히 서울팀은 마지막 상차림인 '교자상'에서 고려닭으로 진한 육수와 구수한 향을 자아낸 금중탕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팀의 금중탕을 시식한 백종원은 "오늘의 걸작은 금중탕 같다. 밥을 말아서 먹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들은 "완벽하다는 표현보다 '어떻게 이런 국물이 존재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엄지를 들었다.

한편 '한식대첩3'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이북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를 거는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