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깨어나자마자 자살시도? 피흘리며 자해협박 '섬뜩'
'용팔이' 김태희가 깨어나자마자 자해소동을 벌였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2회에서는 3년전 자살시도 후 잠들어 있던 재벌가 상속녀 한여진(김태희)가 의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여진은 아버지 앞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지만 죽지 않았고 VIP실에 잠들게 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여진은 여러 번의 발작을 한 뒤 결국 깨어났다.
병실을 관리하는 간호사는 여진의 이상을 감지해 그곳으로 뛰어갔지만, 여진은 자리에 없었다. 이때 여진이 병실 침대 한곳에서 손엔 깨진 화분 조각을 들고, 옷엔 피를 묻힌 채 나왔다.
여진은 독기어린 눈빛으로 자신의 목에 깨진 화분 조각을 들이대며 "가까이오지마"라고 외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주원, 김태희, 채정안, 정웅인,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