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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라미란 "굶고 약먹으면서 과도한 다이어트中"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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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라미란이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말했다.

라미란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극 '막돼먹은 영애씨14' 제작발표회에서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한 질문에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시즌이 거듭될 수록 3년 째 의상이 변하지 않았다. 더 이상 그 이상의 옷을 못입을 지경에 이르러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며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빼는 건 아니다. 약 먹고 굶으면서 빼고 있어서 따라할 만한게 아니다"라고 솔직히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살은 금방 리필된다. 이 드라마가 끝날 때가 되면 다시 살이 차올라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smlee0326@sportsch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