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정이 KBS 'IT 콘서트'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부터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에서 T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정은 지난달 17일 2015 IT콘서트 '밋친(美it親) 콘서트' 녹화에 참여하였다.
김소정은 서희태 감독이 이끄는 33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현장을 압도하며, 데뷔곡 '땀인지 눈물인지'를 열창하였다. 뿐만 아니라 약 1년 8개월 만에 T캐스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서게 된 김소정은 DJ 스케쥴원과의 콜라보 무대를 가졌다.
테크와 댄스가 결합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으며 IT콘서트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함께한 김소정의 콜라보 무대는 오는 8월 8일과 15일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김소정은 오는 8월 11일 신곡 'Dance Music'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