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레퀴야)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을 집어넣었다.
남태희는 5일 새벽(한국시각) 터키 부르사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사스포르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남태희는 0-2로 지고있던 전반 31분 만회골을 넣었다. 레퀴야의 공격수가 수비수 사이를 치고 들어가다 넘어졌다. 이 상황에서 남태희가 볼을 잡아낸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퀴야의 골은 이 뿐이었다. 부르사는 후반 12분 엠레 타스데미르가 쐐기골을 박으면서 3대1로 승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