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렐라' 이정협(상주)이 중국전 선봉에 선다.
울리 슈티릴케 A대표팀 감독이 1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5년 동아시안컵 1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주력인 4-2-3-1 포메이션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에는 김신욱(울산) 대산 아시안컵을 통해 깜짝 스타가 된 이정협이 자리했다.
좌우 날개로는 이종호(전남)과 이재성(전북)이 출격하고, 섀도 공격수에는 김승대(포항)이 나선다. 더블볼란치(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부주장' 장현수(광저우 부리)와 '막내' 권창훈(수원)의 몫이다.
포백 수비는 홍 철(수원)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상강) 임창우(울산)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예상대로 김승규(울산)가 낀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