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
죽은 줄 알았던 최종환이 25년 만에 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을까?
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2회 예고에서는 강진명(오대규 분)이 나은수(하희라 분)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예고에서 강태환(이순재 분)은 "강진한(최종환 분)을 집으로 데려오겠다"고 말했고, 강진명은 "이제 와서 두려울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라며 "형수님이 물러나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고, 가태환 역시 "그쪽은 끝었어"라며 단호히 이야기 했다.
또한 정덕인(김정은 분)은 "단 얼마라도 식구들 손에 쥐어주고 죽을거야. 당신은 빠져"라고 이야기 하는 황경철(인교진 분)에게 "돈 받아오면 내가 죽을 줄 알아"고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불치병을 암시한 황경철이 아내 정덕인을 위해 강진우(송창의 분)와의 큐피드를 성사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새로운 약혼녀를 소개받은 강진우는 "덕인씨를 생각하는 내 마음이 그토록 부담스러운가요?"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의 꿋꿋한 삶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