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강의 스케줄을 소화중이다.
31일 홍인규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오전에 홍인규가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며 "청소년을 상대로 한 강의 스케줄이 잡혀 있어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만 급히 마친 채 정밀 검사와 입원을 미루고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를 모두 마친 후에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이지만 큰 인명 피해가 없어 잘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대뷔한 홍인규는 '개그콘서트' '기막힌 외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