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웰빙카페를 추구하는 '죽앤즙'이 전국가맹점 사업에 나선다.
죽앤즙은 바푸리숯불김밥을 운영해온 프랜차이즈전문기업 (주)비피알이 현대화된 기계설비로 가맹점에 공급하는 재료, 소스들을 직접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죽앤즙은 브랜드 런칭 이후 분당 서현점에 이어 서울 중앙대점을 오픈하여 성공리에 안착시키며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분당 서현점에 이어 현재 서울 중계은행사거리점, 서울 방학역점, 파주운정점, 김해 내동점, 대구 칠곡점, 전남 영광점이 공사중이거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르게 사업전개가 가능한 것은 먼저 죽앤즙 본사의 역량과 관계가 있다는 평가다. 직영 생산 공장과 전국 일일배송시스템이 완비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본사와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중시하는 최고경영자의 회사운영방침과 연관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죽앤즙은 기존 죽전문점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전통죽과 웰빙죽, 별미죽등의 죽메뉴와 죽앤즙만의 차별화된 100%자연을 먹자는 콘셉트의 착즙, 주는 기쁨, 받는 즐거움의 선물용 포션즙, 10여가지 한약재로 고아낸 기력회복 보양식의 궁중갈비탕과 궁중설렁탕은 일반 대중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죽앤즙 중앙대점은 주변에 먼저 입점하여 10여년을 영업해오던 경쟁업체가 즐비한가운데서도 오픈 한 직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죽앤즙은 점주역량 평가 제도를 운영한다. 부실가맹점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본사의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한 교육에도 불구하고 예비가맹점 사장님의 역량이 부족할 경우 가맹점 출점을 진행하지 않는 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협약을 통하여 연봉 1억원에 도전하는 가맹점 사장님 만들기 프로젝트도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1644-074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