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이 배우 황정민의 욕설을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황정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차를 타고 가다가 청담대교로 길을 잘못 들어갔다. 황정민이 45분간 청담대교, 무생물에게 욕설을 퍼붓더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이 청담대교에 욕한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 돼 있다"며 "나중에 꼭 보여주고 싶다. 진짜 찰지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청객은 청담대교에 영상편지를 부탁했고, 황정민은 "청담대교야 미안하다. 길을 잘못 들어서 다른 쪽으로 나가는 구멍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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