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경기시간 로드FC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대망의 복귀전을 치른다.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 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에 나선다.
2009년 10월 '드림 11'에서 일본의 미노와 이쿠이사에게 패한 지 약 6년 만의 복귀전이다.
최홍만은 24일 일본 현지서 계체량을 측정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홍만은 "경기가 정해지고 나서 오랜 시간이 있었지만 드디어 경기를 맞이한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경기가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최홍만의 상대는 국내에서 한 차례 대결이 추진된 바 있는 카를로스 토요타(44, 브라질)다.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되는 홍역을 치른 최홍만이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최홍만과 토요타의 무제한급은 두 번째로 펼쳐진다.
수퍼액션,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