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걸그룹 AOA 지민이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가사에 담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MC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랩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민은 "랩을 해준 적은 없지만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가사를 쓴 적은 있다"며 "연애하던 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에서 영감을 얻어 랩 가사의 대부분을 만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전 남자친구에 관련된 랩이 AOA의 지난 앨범에도 실렸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이 "그 가사의 주인공인 전 남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자, 지민은 "알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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