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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노리는 디 마리아, 맨유 미국투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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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가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23일(한국시각) 축구 전문 사이트인 ESPN사커넷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미국 투어 중인 맨유의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산호세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뒤 "디 마리아를 비롯해 마르코스 로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미국으로 넘어온다. 그러나 이들은 경기를 먼저 뛰지 않을 것이다. 훈련을 좀 더 한 뒤 45분 동안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32경기에 출전, 4골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5970만파운드(약 1006억원)를 찍고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둥지를 옮겼지만 '먹튀'란 오명을 벗겨낼 수 없었다.

디 마리아는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에서 적극적인 러부콜을 보내고 있다.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은 디 마리아의 이적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 할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며 잘라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