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강영중)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베니키아 리조트(충북 제천시)에서 '스포츠안전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과 국민생활체육회 임직원, 전국 17개시·도 스포츠안전매니저들이 모인 가운데 전반적인 공제사업 설명을 통한 사업 및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과별 토의를 통한 향 후 발전적인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01년 국민생활체육회 공제회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스포츠 활동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상해 등에 대해 필요한 치료비와 위로비 등을 보장하기 위한 공제 및 안전교육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박영대 사무총장은 "재단의 롤 모델이었던 일본스포츠안전협회의 경우 보험가입 회원 수가 연평균 약 1000만 명이고 규모 역시 1000억대 수준이다. 이에 부응하여 재단 공제사업은 생활체육동호인 개인 부담은 최소화하고 보상서비스를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