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경기도 수원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용 교육센터인 '컨소시엄 러닝센터'를 최근 오픈,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의 체계적인 역량계발 지원 활동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 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론 교육 진행 및 직무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최신 교육 설비가 준비된 강의장과 공용공간 또한 마련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하반기 현장 훈련?핵심직무훈련?핵심역량교육?리더십교육 등 총 59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협력사 임직원 1,274명이 컨소시엄 러닝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대전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HR 부문의 정형권 전무는 "이번 컨소시엄 러닝센터의 설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더욱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반성장에의 의지를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