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대표 임기영)는 만도 블랙박스가 KS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만도 블랙박스는 영상녹화, 내구성, 보안 부문의 모든 테스트와 제조공정 실사를 통과해 품질인증(KS인증번호 : 15-0421)을 획득했다.
KS(한국산업규격)는 국가 표준제품에만 주어지는 공인인증으로,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다수의 블랙박스들이 KS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블랙박스 관련 KS인증(KS C 5078)은, 영상녹화 성능과 기능에 대한 검증은 물론 온도변화와 진동 등 차량내 극한환경에서의 내구성을, 엄격한 기준으로 테스트한다.
또한 사고영상 기록의 위변조, 삭제를 탐지할 수 있는 보안무결성 검증을 강화해, 분쟁 발생시 증거자료로써 객관성을 더욱 높였다.
KS인증 획득 만도 블랙박스는 신제품 'BH300'과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 'BN600D'이다.
두 제품에는 영상안정화 솔루션 '애니세이프'가 탑재되어, 영상녹화에 특화된 저장방식으로, 사고발생시 마지막 순간까지 영상누락 없이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포맷프리 기능으로 메모리카드 오류방지와 수명연장을 위한 포맷이 필요없고, 발열에 강한 저전력 설계와 디자인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BH300은 전방HD, 후방HD 급의 2채널 고화질 녹화, BN600D는 전방HD, 후방VGA 급의 선명한 녹화가 가능하며 3.5인치 풀터치 LCD, 장시간 녹화기능, 배터리 방전 방지, 다양한 녹화모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한라홀딩스 박영수 팀장은 "이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영상안정화 솔루션 '애니세이프'의 성능이 KS인증을 통해서 공식 검증됐다" 며 "만도 블랙박스가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영상녹화와 저장을 놓치지 않는 가장 신뢰가는 제품이 되도록 품질관리 기준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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